기사입력 2021-07-15 05:00:16
공공공사 건설클레임과 정부원가계산 업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용역기관인 사단법인 미래경제전략연구원이 행정안전부 허가를 받아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연구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공공공사 건설클레임과 정부원가계산 업무 등은 정부예산이 소요되고 공정성이 확보돼야 하는 특수성으로 인해 국가계약법규 관련 유권해석 및 법원판례 등에 대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연구원에 따르면 양창호 원장은 기획재정부 재직 시 국가계약법규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했으며, 은퇴이후에도 ‘2020정부계약제도 해설’, ‘최신 국가계약법규 해설’등 저술과 강의활동을 했다. 양 원장은 “공사ㆍ물품제조 등에 대한 원가계산, 물가변동(ES)ㆍ설계변경 및 공기연장에 따른 추가비용 산정 등 계약금액 조정, 그밖에 정보화사업 대가 산정과 법원원가감정 등은 국가계약법규에 대해 철저한 이해 없이는 수행이 곤란한 분야”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연구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소속 직원 모두가 전문성을 확보해 고품질의 보고서를 생산해 연구용역 발주자와 신뢰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준기자 newspia@
출처 : e대한경제 (dnews.co.kr)